오스코텍, 상장 사흘간 '롤러코스터 주가'

입력 2007-0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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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일반투자자 보유 공모물량 출회로 매물 부담

뼈질환 중심의 신약 개발업체 오스코텍이 코스닥 상장 사흘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고갔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스코텍은 전날보다 14.90%(1900원) 급락한 1만850원으로 마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장 첫날인 17일 상한가로 보기좋게 데뷔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주가 급락의 배경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공모주 물량이 대거 차익실현용으로 출회됐기 때문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스코텍은 지난해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격이 1만4000원으로 확정됐었다. 당초 회사가 희망했던 공모가격인 1만7000원~2만1000원에 못미치는 가격이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공모 연기를 추진했으나 금융감독원 불허로 예정대로 공모를 진행해야했고, 결국 회사측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들이 제시한 가장 낮은 가격인 9000원으로 다시 공모가를 수정했다.

결국 이처럼 낮게 설정된 공모가는 상장 첫날 저평가 인식 속에 주가 급등을 이끌었지만, 이튿날부터는 차익실현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공모가를 받은 기관과 일반투자자들에게 60%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물량이 대거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스코텍의 상장 전 실시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의무보유확약(상장후 일정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 비율은 총 기관배정물량(86만4000주)의 35%(30만주)에 그쳤다. 그것도 1개 기관만 의무보유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의무보유확약을 하지 않은 나머지 65%(56만4000주)가 상장 이후 언제든지 매물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다.

오스코텍이 상장전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스톡옵션도 주가에는 부담 요인이다. 주당 행사가격이 1000원 안팎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전환사채, 전환상환우선주 등도 향후 잠재적인 매물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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