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권소현, 라면으로 8kg 찌운 사실 고백 "더 찌울 걸 아쉽다"

입력 2015-06-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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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돈나' 스틸샷)
영화 '마돈나'의 배우 권소현이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돈나' 언론 시사회에는 신수원 감독과 배우 서영희, 권소연, 김영민이 참석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권소현 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비밀을 담은 이야기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한 권소현은 "뮤지컬 무대에 설 때부터 날씬하진 않았지만 미나라는 인물이 먹는 것으로 아픔을 달래는 인물이라 갈수록 살이 찌는 모습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을 하기 위해 살을 15kg 정도 뺐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마돈나'는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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