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SK C&C에 대해 “SK C&C의 합병 후 실적 대비 저평가 영역에 진입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 C&C의 합병 후 올해 EPS는 주당 2만 1000원, 내년 2만 5000원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 PER 12배 이하로 저평가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합병 SK C&C는 자사주 1100만주를 포함해 총 7036만주의 주식이 발행되며 이중 최대주주 지분, 대만 홍하이그룹, 쿠웨이트 투자청 등의 전략적 투자자 지분을 제외한 실제 유통가능 주식수는 3270만주로 크게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주가 조정은 INDEX 관련 이슈 영향으로 하반기 다시 복원이 가능하며 신 성장축인 LNG밸류체인, 바이오, 클라우드 및 4PL 물류, 반도체 소재 부문은 실적 합병 SK C&C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