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중국영화시장에 대한 프리미엄 필요 ‘목표가↑’ -동부증권

입력 2015-06-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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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2일 CJ CGV에 대해 “헐리우드의 중국 공세로 예상보다 빠르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CJ CGV에 대한 프리미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권윤주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제 헐리우드는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영화를 제작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함께 중국 영화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이 가장 큰 흥행기록을 세운 곳은 중국이며 어벤져스2 역시 중국이 미국에 이어 글로벌 2번째 박스오피스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춰야 하나 이는 일시적이며 궁극적으로는 중국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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