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 스페인산 올리브 단일 품종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2종 출시

입력 2015-06-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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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베끼나, 오히블랑카 등 올리브 열매 품종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폰타나는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올리브 오일’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맛과 향이 뛰어난 고급 올리브 품종을 선별하여 해당 품종의 올리브 열매만 압착해 만든 제품으로 품종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아르베끼나’와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오히블랑카’ 등 2종이다.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아르베끼나는 스페인의 대표 올리브 고급 품종으로 카탈로니아(Catalonia)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아르베끼나(Arbequina)’만을 압착해 만든 제품으로 고소한 맛과 향긋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 특유의 매운맛과 쓴맛이 적어 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샐러드, 간단한 볶음요리, 흰살 생선 요리 등에 잘 어울린다.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오히블랑카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Andalusia)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포화지방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진 ‘오히블랑카(Hojiblanca)’만을 압착해 만든 제품이다.

상큼한 허브 향과 과일 맛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끝에는 올리브 특유의 매운 맛까지 살짝 느껴져, 정통 올리브 오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요리나 제빵용으로도 잘 어울린다.

신제품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2종은 스페인 산지에서 수확 후 바로 기름을 짜고 유리병에 담아 직수입한 완제품으로, 유통이나 보관과정에서 산소 접촉률을 최소화하여 신선함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또한 유럽 정통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제품의 신선함을 강조했으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레드닷과 IF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민구 폰타나 마케팅팀 담당자는 “지중해 식단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올리브 오일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이 알려지면서, 올리브 오일 시장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올리브 오일의 맛과 품질까지 꼼꼼히 따져 구입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맞춰 고급 품종의 올리브 열매만 압착하여 만든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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