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17년 전 구해준 소방관 졸업식 초대, 美 여고생의 보은

입력 2015-06-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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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웨나치에 사는 한 여고생이 17년 전 자신을 불 속에서 구한 소방관을 졸업식에 초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고 당시 생후 9개월이었던 이 여고생을 구해준 소방관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상에는 “감동이다. 사람을 구하는 게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화마 속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해내는 소방관들은 숭고한 정신을 가진 분들이다. 정말 존경한다”, “생명을 구하고 도움받은 사람은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살고, 아름답다”, “소방관이야말로 이 시대의 영웅이죠. 저런 영웅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훌륭한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그들을 가벼이 여겨서 문제지요”, “세월호 참사 때 소방호스로 수십명의 학생을 구한 의인이 암 투병하는데 생존자나 가족들 아무도 찾아오지도 않는다는군요. 참 비교되네요” 등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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