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 세계의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함께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서머너즈 워가 이룬 해외 시장에서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게임 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이미지로 표현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기며 게임 내에서 소환한 몬스터는 총 56억 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으로 만들어진 몬스터는 140만 마리로 집계됐으며 몬스터는 장착하는 룬에 따라 다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몬스터를 진화에 활용해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몬스터 활용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1년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3800만건을 기록했다. 출시 50일만에 1000만건을 달성한 이후 2월에는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84개국의 구글플레이와 93개국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톱10에 오르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서머너즈 워의 강점인 커뮤니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채팅 시스템에서는 소설책 약 13만권 분량인 약 20억번의 이용자간 채팅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전략과 게임 노하우에 관한 이용자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오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1년 동안 만들어진 서머너즈 워의 역사적인 기록들은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재미있는 콘텐츠 추가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흥행 기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