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그리스 우려 불구 소폭 상승…달러ㆍ엔 123.46엔

입력 2015-06-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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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유로화가 그리스 우려에도 소폭 상승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난항으로 전날 유로화 가치가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123.4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상승한 1.1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9.03엔으로 0.06% 올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그리스 정부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협상팀을 철수시킨다고 전격 발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10일 밤부터 전날 새벽까지 마라톤 토의를 벌였다.

일부 유럽 관리가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히는 등 낙관적인 분위기가 고조됐으나 IMF의 발표는 그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는 오는 18일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이 타결을 다시 모색할 계획이나 그리스 정부가 개혁에 완강한 거부 입장을 보여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도 달러 매도ㆍ유로 매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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