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타쿠야-이재준, 아찔한 동성애 연기…"키스하는 줄 알았다"
(사진=tvN 방송 캡처)
'더러버'에 출연 중인 타쿠야와 이재준이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11일 Mnet '더러버' 10회에가 방영된 직후 타쿠야와 준재의 키스불발신 NG컷이 공개됐다. 준재가 타쿠야를 벽에 밀어놓고 그의 입술로 얼굴을 가져가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장면.
이날 NG컷에서 타쿠야는 이재준의 입술이 가까이 온 상황에서 "죄송하다"며 민망함에 웃음을 터트리며 NG를 냈다.
이어 다시 촬영이 이어지고 제작진이 "(남은대사)이어서 하면 되는데"라고 말하자 타쿠야는 "이어서? 컷을 안하시길래 이어서 키스를 하라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타쿠야는 재준을 바라보며 "(키스)할까요? 할까요"라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더했다.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