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우선주 주총' 개최 않기로…보통주 합병比 동일

입력 2015-06-12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기관투자자 3곳, 삼성측에 별도 주총 요구서한 발송 전망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우선주 주주들을 위해 별도 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12일 삼성물산과 합병을 추진 중인 제일모직은 공시를 통해 "삼성물산 우선주 주주는 보통주와 합병 비율이 같아 손해를 입을 염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종류 주주총회 결의는 요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앞서 유사했던 합병 사례를 들어 "우선주 주주들을 위한 별도의 종류 주주총회가 개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상법에 따르면 합병 또는 주식 분할 등으로 우선주 등의 '종류주'를 가진 주주에게 손해가 예상될 경우 별도의 주주총회 결의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선주는 배당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주식이다.

반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입장과 달리 우선주를 보유한 외국 기관 투자가들은 실질적인 손해가 예상된다면서 별도의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모직은 우선주가 없고 삼성물산의 우선주는 약 465만주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비율대로라면 유통량이 163만주로 줄어 주식 가치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게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 사항이다.

미국계 기관투자가 3곳은 조만간 삼성물산에 종류 주주총회를 요구하는 주주 제안서를 발송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물산 우선주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05%다.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2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2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37,000
    • +0.09%
    • 이더리움
    • 3,213,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1.14%
    • 리플
    • 2,104
    • -0.09%
    • 솔라나
    • 135,900
    • +1.04%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58
    • -0.65%
    • 스텔라루멘
    • 261
    • +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0.33%
    • 체인링크
    • 13,740
    • +1.78%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