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비상 시에라리온 재확산… 한국 메르스는?

입력 2015-06-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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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재확산

▲12일 오후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A(59)씨가 치료받는 경북 경주 동국대 경주병원에 선별진료실이 마련됐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A씨가 다 나을때까지 격리 치료를 하고 접촉 대상자들에게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에볼라 재확산에 시에라리온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기니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가 재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사례 보고는 기니에서 지난 7일까지 3주간 주당 9건에서 13건, 16건으로 늘어났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에볼라 감염사례가 같은 기간 3건에서 12건, 15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국영 TV로 방영된 연설을 통해 시에라리온에 대비한 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마 대통령은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북서부 캄비아 지역과 포트 로코 지역의 주민에게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행금지를 3주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1일 에볼라 잠복기까지 사람의 활동이 왕성한 시간에 통행금지 정책을 펴 확산을 최대한 막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마 대통령은 통행금지 명령을 어기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을 즉각 잡아 감옥에 3주간 수용할 것이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도 관심이 가고 있다. 13일 현재 메르스로 인한 한국의 사망자는 13명이다.

에볼라 메르스를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메르스, 절대로 막아야 할텐데", "에볼라 메르스, 걸리면 어떡하나", "에볼라 메르스, 정말 위험한 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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