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에 입조심 당부 “가요계 콘셉트 발설했다!”
‘무한도전’ 유재석이 멤버들의 입조심 대상으로 정준하를 지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432회에서는 ‘2015 상반기 결산-무한뉴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누구라고 얘기 안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입조심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가요계에 있는 분들에게 ‘이번 가요계 콘셉트는 힙합이다’라고 말한다든가”라며 일부 발설된 내용에 대해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거 누구야?”라며 힙합을 좋아하는 하하를 주시했다. 그러나 하하는 “친한 사람들은 있는데 그렇게 얘기한 적 없다”며 부인했다.
유재석은 또 “한 분은 ‘이번 가요제 콘셉트에 대해 그림을 다 그려놨다’고 이야기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광희는 “자기가 PD야? 왜 자기가 그림을 그려?”라며 흥분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래서 이 자리에서 그 사람에게 그림을 부탁해보도록 하겠다”며 정준하에게 종이와 팬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난처한 웃음을 보이며 “아니, 난 그런 뜻이 아니라”라며 억울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에 입조심 당부 “가요계 콘셉트 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