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년 만기 통화안정채권 수익률과 2년만기 이자율스왑금리 차이에 따라 3개월 단위로 이자율을 결정 지급하는 3년 만기 부은지수연동 정기예금 41차 상품을 22일부터 26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수연동 41차 상품은 3개월 이자지급식으로 최초 3개월은 연 6.3%를 확정 지급하고 잔여기간은 매 3개월 마다 통안채 수익률과 이자율스왑금리의 차이에 15배를 곱한 숫자에 4.3%를 더하여 지급이자율을 결정하며 최고금리는 연 6.3%이다.
1월18일 현재 2년만기 통안채 수익률이 5.04%, 2년만기 이자율 스왑금리가 4.89%로 금리차이는 0.15%이다. 0.15%에 15를 곱한 숫자 즉, 2.25%에 4.3%를 더하면 6.55%이나 최고금리가 6.3% 이므로 정기예금의 금리는 6.3%로 결정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과거자료를 분석해보면 이자율스왑 시장생성 초기이외에는 두 금리가 역전된 적이 없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가입고객은 3년간 일반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