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과 의료진들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병원 부분폐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송재훈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중심 병원이 되고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에 대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해 부분적으로 병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외래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응급환자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