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항 배후부지 주변 상업용지 매각 재추진

입력 2015-06-14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시는 두 번이나 유찰됐던 북항 배후부지 내 상업용지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용지는 서구 원창동 381의7 일원 13개 필지 5만6366㎡로 매각금액은 총 1139억원(2013년 기준)이다.

이 토지는 지난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공개경쟁 입찰이 실시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시는 최근 북항배후부지 내 소유인 준공업용지에 대한 매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데다 인근에 아울렛이 유치됨에 따라 해당 상업용지가 연내 매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등에 홍보자료를 발송하며 매수 신청자를 물색하고 매수 의향이 있는 기업이 있으면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공개경쟁 입찰로 땅을 매각할 방침이다.

북항 배후부지 주변에 아울렛을 유지하는 업체인 모다아울렛은 한진중공업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지난 1일 서구청으로부터 아울렛 건축허가를 받았다.

모다아울렛은 이달 중 착공하고 2016년 3월 서구 원창동에 아울렛 쇼핑몰을 준공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4,000
    • +2.12%
    • 이더리움
    • 5,398,000
    • +8.35%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7.39%
    • 리플
    • 3,419
    • -4.12%
    • 솔라나
    • 326,500
    • +3.06%
    • 에이다
    • 1,678
    • +1.76%
    • 이오스
    • 1,887
    • +25.38%
    • 트론
    • 483
    • +24.81%
    • 스텔라루멘
    • 70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700
    • +12.59%
    • 체인링크
    • 35,430
    • +5.16%
    • 샌드박스
    • 1,462
    • +3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