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가드텍이 헐리우드 유명배우 '앤디 가르시아'를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으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드텍은 22일 영화·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앤디 가르시아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고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드텍에 따르면 앤디 가르시아는 향후 1년간 한국내 독점적 자문 업무를 맡게되며, 회사측은 이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 설립등도 검토 중이다.
앤디 가르시아는 '오션스일레븐(Ocean's Eleven)'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When a Man Loves a Woman)' '대부3(The Godfather: Part III)' '언터처블(The Untouchables)'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한편, 가드텍은 출입통제시스템 등 보안기기 전문업체인 가드텍은 지난해 영화사 대표를 지낸 김형준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 기준 보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매출 비중은 6: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