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유력후보 정은지 과거 “목소리 바꾸고 노래 불러 우울했다”

입력 2015-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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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네이버 스타캐스트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유력후보로 정은지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은지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정은지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생중계 방송 ’폴 인 에이핑크(Fall in Apink)’에 출연해 “나는 아이돌을 해서 행복하지만 가장 우울했을 때는 목소리 바꿀 때였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데뷔 초 녹음을 하면서 멤버들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튄다는 생각을 했다”며 “결과적으로도 정말 목소리가 너무 튀길래 바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지는 “하지만 지금은 정말 좋다”며 “그때 목소리도 낼 수 있고 얇은 목소리도 낼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장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베토벤 바이러스와 함께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을 펼쳤다.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를 정은지로 지목하며 “고음의 목소리부터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등 정은지가 확실하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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