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고객별 맞춤 주식형펀드 2종 출시

입력 2007-0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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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펀드의 수익성과 생애 재무 설계에 따른 장기 목돈마련 계획성을 갖춘 맞춤형 주식형 펀드 '대한황금돼지적립식펀드'와 '대한부부사랑펀드'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 황금돼지 적립식 주식형펀드'는 최근 가계의 자녀 교육비 부담 증가에 따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자산 축적을 위해 설계된 투자상품이다.

펀드 가입은 자녀명의로 가입이 가능하며, 부가서비스로 어린이 유학설명회 참석과 함께 추첨을 통한 황금돼지 경품(100명, 황금돼지 1돈) 등도 주어진다.

이 상품은 3년 이상의 장기적립식 상품으로 약관상 60% 이상 주식에 투자된다. 장기적립식 상품인 만큼 주식시장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벤치마크 대비 안정적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 대표우량주와 장기적 성장잠재력이 큰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바이앤홀드(Buy & Hold) 전략을 기본전략으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손실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중도 환매시에는 1년 미만은 이익금의 70%, 2년 미만은 30%, 3년 미만은 1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한 부부사랑주식형 펀드'는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의 평균수명 보다 높다는 것에 착안해 노령화 시대의 아내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장기투자 기획상품이다.

10년 이상 펀드가입시 배우자에겐 3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통한 세테크 상품으로도 적합하다. 펀드 가입 고객에게는 생일 및 결혼기념일엔 카드와 함께 케익 등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서는 관광상품권(100만원 상당)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80~90% 수준의 기본 주식편입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식 시장 전망에 따라 펀드내 주식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기본전략과 함께 바텀업 접근방식에 따른 투자유망종목 발굴로 펀드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운용전략을 갖고 있다. 3개월 미만 환매시엔 펀드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상훈 대투증권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두 상품은 요즘 시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의 학자금 및 노후를 대비한 목돈마련을 위한 고객의 장기 재무플랜을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주식형펀드 투자의 수익성과 함께 장기투자를 통한 절세 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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