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창립 65주년을 맞은 지난 12일 화폐박물관에서 200만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2001년 6월12일 개관한 한은 화폐박물관은 지난 12일 200만번째 입장객과 200만1번째 입장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당일 200만명 돌파 후 입장한 모든 관람객들에게도 화폐박물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은 본점 건물로 쓰이던 화폐박물관 건물은 국가중요문화재(사적 제280호)로 지정돼 있으며, 2001년 6월 12일부터 국내외 화폐와 한은의 역할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