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새끼 손가락 쭉 뻗고 음색깡패로?...'복면가왕' 어머니, 노래 부르는 모습 결정적 증거될까

입력 2015-06-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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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사진=MBC)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마이크 잡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 5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던진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무대에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베토벤 바이러스'가 나란히 올라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했다

이 중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차분하고 섬세한 음성과 깊은 감성으로 판정단과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했고, 패배한 '베토벤 바이러스'는 그룹 샵의 이러였던 장석현으로 밝혀졌다.

이후 시청자들은 뛰어난 가창력을 보인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에 집중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어머니'가 마이크를 잡는 스타일을 증거로 삼아 그가 에이핑크의 정은지일 것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왼쪽 손으로 마이크를 잡은 채 새끼 손가락을 쭉 뻗고 노래를 부르는 정은지와 같은 방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네티즌들이 그동안 복면 속 에프엑스 루나와 진주 등의 정체를 알아본 것처럼 이번에도 정확한 추측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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