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CP신용등급 'A2-' 로 상향 - 한신정

입력 2007-01-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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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대한전선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상향조정했다.

한신정은 22일 대한전선이 전선 시장 내 시장지위,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2005년 이후의 재무구조 개선 추이, 스테인리스 부문의 수익성 개선, 양호한 유동성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전선의 단기신용등급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대한전선이 5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냉연스테인리스 부문에서 중국 업체들의 증설 움직임과 가수요 감소로 2005년 하반기부터 시황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그러나 기업들의 감산 노력과 일부 수요의 회복으로 2006년 2분기 들어 시황이 급속히 개선되면서, 3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사 전체적인 영업 수익성도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운전자금 조정을 통한 현금 창출 능력과 안정적인 영업기반 및 현금흐름, 양호한 담보가치 등을 바탕으로 한 기존 차입금의 차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회사의 유동성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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