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메르스 피해 고객 대상으로 6월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확진자 등 메르스 피해 고객들이 이용하는 6월 한달 동안의 이동전화 요금과 함께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서비스 기본료도 감면된다"고 설명했다.
요금 감면 세부 내용은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요금감면 관련 문의는 SK텔레콤 고객센터(휴대폰 국번없이 114 또는 1599-0011) 및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국번없이 106 또는 080-8282-106)에서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적 메르스 대책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