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장관, 포털 사장단과 간담회 개최

입력 2007-01-22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부임 후 처음으로 22일 KTH(파란) 송영한 대표, 다음 석종훈 대표, NHN(네이버) 최휘영 대표,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 하나로드림(하나포스) 유형오 대표,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엠파스 권승환 상무 등 주요 포털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견례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콘텐츠 주무부처로서의 문화관광부와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포털간에 상호협조관계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저작권법 방향 등 현안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의견수렴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김명곤 장관은 준비상황 및 포털의 협조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포털측에서는 캠페인 등 이벤트를 업계가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전통문화 브랜드의 세계화와 문화관광부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정보의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도 협조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저작권 문제가 없는 공공콘텐츠 목록의 포털 제공 등 협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법과 언론관계법 입법방향과 관련해 포털측은 미래발전방향의 예측불가능성 및 규제의 글로벌 스탠드화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경우는 법으로 직접 규제하기보다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업계가 자율적으로 협업모델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정부과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고 보고, 세부적인 방향에 대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20,000
    • +3.09%
    • 이더리움
    • 5,374,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57%
    • 리플
    • 3,192
    • -10.59%
    • 솔라나
    • 319,700
    • -4.11%
    • 에이다
    • 1,609
    • -4.28%
    • 이오스
    • 1,834
    • -8.94%
    • 트론
    • 470
    • -12.48%
    • 스텔라루멘
    • 677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800
    • +4.68%
    • 체인링크
    • 33,170
    • -1.89%
    • 샌드박스
    • 1,248
    • +1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