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격리 제외 간호사 논란…응급실 일시 차단조치

입력 2015-06-15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격리대상에서 제외된 후 감염된 간호사, 148번(39·여) 환자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건양대학교병원이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오늘(15일) 오후 5시부터는 응급실은 잠정 진료가 중단되며, 중환자실은 기존 환자 진료에만 국한하고, 신규환자의 입원은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어 “외래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제외한 기존환자를 중심으로 진료를 하며, 수술은 응급수술에 한해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민관합동태스크포스 즉각대응팀과 건양대병원의 심도 있는 논의 후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건양대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메르스 확산사태를 지켜보고 안정화되면 다시 재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의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건양대병원 간호사는 보호장비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당초 방역당국의 격리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간호사는 방역복과 마스크 등 레벨D 보호구를 다 착용하고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06,000
    • +2.33%
    • 이더리움
    • 4,660,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24%
    • 리플
    • 1,767
    • +12.69%
    • 솔라나
    • 359,100
    • +6.68%
    • 에이다
    • 1,141
    • +0.8%
    • 이오스
    • 925
    • +4.52%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79
    • +1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5.41%
    • 체인링크
    • 20,750
    • +1.77%
    • 샌드박스
    • 48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