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김지연, 박동빈 구덩이에 빠뜨려 "첫 회부터 살인?"

입력 2015-06-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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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쳐)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과 김지영이 실수로 박동빈을 구덩이에 빠트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15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1회에서는 유지연(강성연)과 오정미(황우슬혜), 그리고 조경순(김지영)의 여고 시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순과 지연은 학교에서 몸싸움을 격하게 벌였다. 이들의 싸움은 밤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경순은 먼저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이 때 얼굴에 진흙을 묻힌 나광수(박동빈)가 지연의 곁으로 갔다. 놀란 지연은 소리를 질렀고 자리를 떠난 경순이 다가왔다. 이어 지연과 경순은 돌 등으로 나광수를 구타했고 광수가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느껴지자 구덩이에 빠뜨려 시신을 은폐하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강성연) 조경순(김지영) 오정미(황우슬혜)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미디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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