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그리스 디폴트 불안감에 상승…10년물 금리 2.35%

입력 2015-06-1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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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3.6bp(bp=0.01%P) 떨어진 2.35%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7bp 밀린 3.08%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4bp 하락한 0.70%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그리스와 국제채권단간 구제금융 지원 협의가 결국 불발로 끝나자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매수세를 부추겼다.

션 심코 SEI인베스트먼트 채권부문 담당자는 “그리스와 국제채권단간 협상이 정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전망, 기자회견 이슈를 주목하면서 관망세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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