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단체 8곳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단체 등 총 8곳에 차량 8대(1억6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기관 6곳, 사회복지관 1곳, 이주여성인권센터 1곳 등 8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차량 기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홍 수석부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후 “수은의 희망씨앗(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라면서 “기증된 차량이 다문화가족을 돕는 튼튼한 발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번 차량 후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대회 후원, 이주여성 고용 사회적기업 후원 등 올해 총 9억여원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