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국내 최대 규모 연구용 항체 공급…2분기 최대 매출

입력 2015-06-16 09:06 수정 2015-06-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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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로 연구용 항체를 제공하고 있는 영인프런티어가 올 2분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지난 1분기에 이어 반기실적도 개선이 뚜렷하다”며 “아직 마감을 2주 정도 앞두고 있지만, 1분기와 비슷하거나 좀더 나은 실적이 예상돼 누적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반기실적이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는 입장이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 약 21% 증가한 51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약 39% 증가한 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누적 매출 100억원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메르스 발생에 진원생명과학, 케이엠, 오공, 바이오니아 등과 함께 관련주로도 꼽히는 영인프런티어는 관공서와 기업의 예산 집행이 증가하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업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사상 최초로 매출 2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올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분석연구장비와 연구용 항체, 시약 등의 기초 바이오 제품을 공급하는 영인프런티어 실적 또한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4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1억원, 1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를 통해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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