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은 자회사인 드론전문업체 유콘시스템과 이달 17~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 해양ㆍ안전장비 박람회 2015(The Coast Guard Safety & Equipment Show 201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퍼스텍은 유콘시스템과 통합전시관을 구성, 소형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 재난·안전 감시 정찰용 드론 리모콥터(RemoCoptor), 수직이착륙 무인기(VTOL),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스카봇(Scobot) 등 무인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퍼스텍은 무인화 기술이 해양 사고 및 안전 예방 등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만큼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시장 확대에 역점을 다할 방침이다.
퍼스텍은 폭발물 처리 및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한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스카봇(Scobot)을 시작으로 자회사인 유콘시스템을 통한 무인항공기사업을 강화, 국내외에 무인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용우 대표는 "현재 기술에 만족하지 않고, 무인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방위사업뿐만 아니라 민수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국제 해양ㆍ안전장비 박람회2015'는 세계 35개국 200여 업체와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해양ㆍ안전장비 전시회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 2홀에서 항공, 조선, 특수장비, 해양ㆍ환경방제, 안전ㆍ레저, 항해ㆍ통신장비 분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