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자세 교정해줄게" 女골퍼 몰카찍은 골프장 직원

입력 2015-06-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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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골프장에서 퍼팅 자세를 교정해주겠다며 여성 골퍼에게 접근,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골프장 직원 권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도 용인시 모 골프장 9번 홀컵 근처에서 잔디에 물을 주다가 마지막 퍼팅을 앞둔 A(49·여)씨에게 "퍼팅 자세를 교정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휴대전화로 A씨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이를 알아채고 항의하자 권씨는 사진을 삭제했다.

당시 A씨 일행들은 A씨의 마지막 퍼팅만 남자, 먼저 자리를 떠 현장에선 권씨와 A씨 둘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권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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