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시각장애인들에 1000만원 상당 의류 후원

입력 2015-06-16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아상역은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소재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에 1000만원 규모의 의류 400여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연 2회 개최되는 행사다. 의류, 생활용품, 도서, 식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상품군들이 판매됐다.

세아상역은 매년 바자회에 다양한 연령층의 의류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 밖에도 NGO 단체들과 함께 아이티,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의류들을 전달하고 있다.

세아상역 권중훈 본부장은 "좋은 취지로 모이는 바자회에 세아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바자회를 통해 구매한 세아의 옷들을 입은 사람들과, 또 그로 인해 도움을 받을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이 떠오르는 것만 같다"고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 박대삼 사회복지사는 "세아상역의 기부로 인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의 의류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며 "생각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더 좋은 준비과정들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행복한 삶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6,000
    • -0.94%
    • 이더리움
    • 4,763,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58%
    • 리플
    • 2,077
    • +3.38%
    • 솔라나
    • 356,000
    • -0.28%
    • 에이다
    • 1,500
    • +9.01%
    • 이오스
    • 1,076
    • +4.47%
    • 트론
    • 296
    • +4.59%
    • 스텔라루멘
    • 700
    • +49.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4.51%
    • 체인링크
    • 24,680
    • +12.8%
    • 샌드박스
    • 615
    • +2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