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가 3.2% 올라…상승폭 대형아파트 '5배'

입력 2015-06-16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은행)

올해 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대형아파트 보다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KB국민은행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40.0㎡ 미만 소형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3.27%를 기록했다.

2.7% 오른 중소형(62.81㎡미만), 2.1% 오른 중형(95.86㎡미만), 1.09% 오른 중대형(135.0㎡미만), 0.66% 오른 대형(135.0㎡이상)과 비교하면 가장 큰 상승폭이다.

지역별로 강남지역의 소형아파트가 3.49%나 뛰었다. 강남 중소형(3.13%), 강북 소형(2.97%), 강북 중소형(2.64%)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의 대형아파트는 0.15% 떨어졌다.

서울 전세가격은 중형 아파트(4.69%)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중소형(4.58%), 중대형(4.26%), 소형(3.83%), 대형(3.44%)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남의 중형 전세가 5.1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강북 대형의 상승폭(2.36%)이 가장 작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매시장의 경우 1~2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화, 소형 평형의 월세 거래 선호 현상에 따라 소형, 중소형의 매매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시장은 주거의 편리성, 교통, 학군 등 실수요 중심의 중소형과 중형의 선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9,000
    • -1.36%
    • 이더리움
    • 4,594,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7.71%
    • 리플
    • 1,871
    • -12.86%
    • 솔라나
    • 340,500
    • -5.73%
    • 에이다
    • 1,350
    • -11.3%
    • 이오스
    • 1,106
    • +1.84%
    • 트론
    • 282
    • -7.24%
    • 스텔라루멘
    • 660
    • +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8.19%
    • 체인링크
    • 22,990
    • -5.12%
    • 샌드박스
    • 734
    • +2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