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2' 캡처
'K팝스타' 가수 백아연의 노래가 역주행하면서 과거 그의 동생인 백제연양의 오디션 도전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백제연은 2012년 11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본선 1라운드에 얼굴을 비췄다. 당시 백아연의 동생임을 밝힌 백제연은 "언니와 2층 침대를 쓴다"며 "언니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언니인 백아연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까지 비춰지면서 긴장감을 연출했다.
긴장감을 떨치지 못한 백제연은 이날 윤하의 '기다리다'를 부르다 불안한 음정을 보였고, 결국 만장일치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됐다.
누리꾼들은 "백제연 언니 요새 잘나가는데 같이 데뷔안 하나", "백아연 EXID처럼 되는 거 아냐", "백아연 동생은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