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그리스 우려 및 FOMC 성명 발표 앞두고 상승…10년물 금리 2.30%

입력 2015-06-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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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4.6bp(bp=0.01%P) 떨어진 2.30%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4bp 밀린 3.04%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6bp 하락한 0.68%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국채에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는 1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협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어 시장참가자들이 위험거래는 회피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가 예정된 것 역시 국채 매수세를 부추겼다. 재닛 예런 연준 의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기준금리 회의 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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