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패널 1위 탈환…1분기 점유율 23.5%

입력 2015-06-1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형 디스플레이 업체별 매출 점유율(출처=디스플레이서치)

삼성디스플레이가 재팬ㆍ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중소형(9인치 이하)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탈환했다.

1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4억1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23.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15.3%)까지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으나 4분기(16%)에는 재팬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뒤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 전체 중소형 패널 시장 매출의 70%를 차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31.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풀HD(1920×1080) 이상 고해상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54.6%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5인치 이상 패블릿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44.6%에 달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엣지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2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경쟁사들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팬디스플레이는 1분기 16.8%(17억3500만달러)로 2위를, LG디스플레이가 12.9%(13억3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샤프 11.2%(11억5500만달러), 이노룩스 6.1%(6억32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전체 매출은 102억9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2.3%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5,000
    • +0.17%
    • 이더리움
    • 4,735,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26%
    • 리플
    • 2,022
    • -6.17%
    • 솔라나
    • 354,200
    • -1.03%
    • 에이다
    • 1,477
    • -2.31%
    • 이오스
    • 1,208
    • +12.9%
    • 트론
    • 301
    • +3.79%
    • 스텔라루멘
    • 811
    • +3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0.35%
    • 체인링크
    • 24,550
    • +3.67%
    • 샌드박스
    • 871
    • +5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