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7일 파리에어쇼에서 에어버스(Airbus)사와 A321Neo 50대(확정구매 30대/옵션구매 20대)와 보잉(Boeing)사 B737MAX 50대(확정구매 30대/옵션구매 20대), B777-300ER 2대 등 총 102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122억3000만달러이며 기간은 2019~2025년까지다. 회사 측은 “장기 기재계획에 따라 기존 B737NG 항공기를 차세대 소형기로 교체하고 주요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