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급여 모아 지역 12개 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5-06-17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엠트론 전주관리담당 구기본 이사(왼쪽 두 번째), 이문용 교장(오른쪽 두 번째), LS엠트론 왕윤상 노조위원장(맨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봉서중학교 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은 사업장이 위치한 4개 지역(군포, 전주, 정읍, 구미) 12개 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LS엠트론 전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12개 학교 36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장학금 규모는 2520만원(인당 70만원)이다.

급여 우수리 제도는 급여의 1000원 이하 금액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고, 회사는 이와 동일한 금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이다. LS엠트론은 2008년 7월 창립 이래 급여 우수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기금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한 바 있다.

LS엠트론은 지원대상 학교 출신 임직원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전달은 물론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장학생이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LS엠트론은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을 구축해 사업장 인근 농촌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공사, 미용봉사, 장수사진, 식사대접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지역별 임직원 봉사단을 조직해 자발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희망홀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은 “지역사회 학생들은 LS엠트론의 미래”라며 “우리의 미래가 밝고 푸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5,000
    • +0.97%
    • 이더리움
    • 4,873,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1.87%
    • 리플
    • 667
    • +0.91%
    • 솔라나
    • 208,700
    • +8.87%
    • 에이다
    • 549
    • +0.92%
    • 이오스
    • 823
    • +2.3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1.11%
    • 체인링크
    • 20,280
    • +2.53%
    • 샌드박스
    • 478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