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용역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해 17일 본사(진주사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대상은 LH가 착수부터 준공시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및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설계업체(토목부문 2개사, 조경부문, 1개사, 건축부문 3개사)다.
세부적으로 보면 토목 부문에서 단지개발 분야는 동일기술공사가 선정됐고 도로 및 교통시설은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상을 하게 된다.
또한 조경분야에서는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공동주택분야에서는 그룹신도시 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고 일반건축물 분야는 종합건축사사무소선기획이 수상하게 된다.
LH는 설계용역업체의 설계품질 향상 및 상생협력 도모 등을 위해 매년 전문분야별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상패수여 및 LH가 발주하는 설계용역 입찰참여시 가점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LH 이상곤 기술지원부문장은 “발주물량 감소 및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계품질 향상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한다”면서 “이 시상식을 통해 상생협력 및 품질향상 노력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