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예과’ 김정훈, 과거 치과 전문의 자격증 따지 않은 이유는?

입력 2015-06-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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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정훈 (사진제공=뉴시스 )

그룹 UN출신 배우 김정훈이 과거 서울대 치의예과 재학 시절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은 이유가 재조명받고 있다.

김정훈은 2013년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출연 중 현장 인터뷰에서 “서울대 치대를 다니다가 결국 졸업을 못했는데 학업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정훈은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정훈은 “부모님 말씀대로 전문의 자격증을 따 놓고도 연예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게으름을 핀 것 같다”며 “물론 치과 전문의 자격증을 땄어도 개업은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의 자격증을 갖고 연예활동을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닌데 당시엔 아마도 그런 게 누구한테 보이기 위한 간판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소홀히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훈은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국제 토론 발표에 참여했다. 김정훈은 자신이 1등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국 꼴찌를 차지해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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