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후속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작가 “제목만 보고 막장 드라마라고...절대 아니다”

입력 2015-06-17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근영 작가(사진제공=SBS)

인기 드라마 ‘황홀한 이웃’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모은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측이 ‘막장 드라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근영 작가는 “우리 사회 화두이기도 한 갑을 관계의 역전을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놓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작가는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가 되는 우리 인생사를 담아내면서 역지사지의 해법으로 서로를 이해하면 사회적 갈등이나 가족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까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특히 “제목만 보고 ‘막장 드라마’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기본적인 갈등 구조가 자극적 요소는 있지만 단언컨대 우리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가 아니다”며 완성도 있는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3,000
    • -0.76%
    • 이더리움
    • 4,650,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61%
    • 리플
    • 1,992
    • -1.73%
    • 솔라나
    • 348,700
    • -2%
    • 에이다
    • 1,441
    • -2.44%
    • 이오스
    • 1,155
    • +0.87%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6
    • -9.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4.76%
    • 체인링크
    • 25,070
    • +2.16%
    • 샌드박스
    • 1,104
    • +3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