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20년만에 커졌다… 시로코 새단장 ‘25% 확대’

입력 2015-06-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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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1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영업장 확장 기념행사를 갖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의 카지노 영업장을 25%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가 20여년 만에 추진한 것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퍼브&가라오케로 운영되던 ‘시로코’ 1∼2층을 새롭게 단장해 기존 카지노영업장을 3178.36㎡(963평)에서 3970.97㎡(1200평)로 늘렸다.

고전 이탈리아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영업장에는 바카라 테이블 17대와 머신 4대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3개의 VIP룸과 VIP전용 출입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혁병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영업장 확장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는 최적화한 영업환경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매출 증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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