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 점검…홍보 강화책 강구

입력 2015-06-17 1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는 17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피해업종과 지역에 대한 지원대책의 조치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이날 오전 당정회의 내용을 반영, 지원대책의 적극적인 홍보방안과 추가 조치사항이 논의됐다.

우선 실효성 있는 홍보를 위해 수혜자별로 지원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팸플릿을 작성하고 이를 각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메르스로 피해를 본 재래시장 상인이나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신용대출을 현행 금리보다 평균 2%포인트 낮은 이율로 제공한다.

피해업종·지역에 대해서는 6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한 데 이어 7월 신고예정인 부가가치세도 납세유예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메르스 피해업종·지역 등에 대한 지원대책의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필요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9,000
    • +0.86%
    • 이더리움
    • 3,548,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1.81%
    • 리플
    • 777
    • -0.26%
    • 솔라나
    • 208,200
    • -0.19%
    • 에이다
    • 528
    • -2.94%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000
    • -1.57%
    • 체인링크
    • 16,780
    • -0.42%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