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총괄' 美 전략사령관 21일 한국 온다

입력 2015-06-17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관(해군 대장)이 오는 21일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헤이니 사령관이 이달 21∼24일 방한하는 것으로 안다"며 "방한 기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헤이니 사령관의 방한은 2013년 11월 취임 이후로는 처음이다. 미군 전략사령부는 미국의 핵무기 운용뿐 아니라 외부의 대량파괴무기(WMD), 사이버 공격 대응 임무도 맡고 있다.

이번 방한 기간 헤이니 사령관은 주한미군 수뇌부를 만나고 장병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 합참의장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헤이니 사령관의 방한을 두고 일각에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헤이니 사령관의 방한은 사드 배치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미국 정부 차원에서 사드 문제에 관한 방침을 정하고 우리측에 협의를 요청하면 국방부는 협의에 응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헤이니 사령관의 방한은 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주요국을 순방하는 차원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89,000
    • -0.9%
    • 이더리움
    • 4,686,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33%
    • 리플
    • 2,041
    • +0.49%
    • 솔라나
    • 349,300
    • -1.74%
    • 에이다
    • 1,432
    • -3.5%
    • 이오스
    • 1,139
    • -4.53%
    • 트론
    • 288
    • -4.32%
    • 스텔라루멘
    • 720
    • -1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26%
    • 체인링크
    • 25,150
    • +1.99%
    • 샌드박스
    • 1,051
    • +2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