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연내 금리인상 시사…성장률 전망은 낮춰

입력 2015-06-18 0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OMC 마치고 경제전망 보고서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낮췄지만 기준금리 전망은 유지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을 지난 3월의 2.3~2.7%에서 1.8~2.0%로 하향 조정했다. 실업률 전망은 종전의 5.0~5.2%에서 5.2~5.3%로 다소 높아졌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종전과 같은 0.6~0.8%를 유지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중간값이 0.625%로 3월과 같았다. 이는 연준이 올해 적어도 한 차례 이상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위원들이 예상한다는 의미다. 다만 내년 말은 3월의 1.875%에서 1.625%로, 2017년은 3.125%에서 2.875%로 낮아져 금리인상이 완만하게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96,000
    • +2.03%
    • 이더리움
    • 5,388,000
    • +8.19%
    • 비트코인 캐시
    • 792,000
    • +6.1%
    • 리플
    • 3,405
    • -3.87%
    • 솔라나
    • 323,800
    • +2.47%
    • 에이다
    • 1,654
    • -0.9%
    • 이오스
    • 1,858
    • +22.4%
    • 트론
    • 475
    • +24.35%
    • 스텔라루멘
    • 699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300
    • +10.97%
    • 체인링크
    • 35,090
    • +3.18%
    • 샌드박스
    • 1,435
    • +3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