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이기에 가능했던 1인 2역…차기작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5-06-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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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의 1인 2역 연기는 마지막까지 빛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 최종회에서 김소현은 쌍둥이 자매 은별(김소현 분)과 은비(김소현 분)를 안정적으로 연기해 내 그녀가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독보적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김소현이 두 인물을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외적으로 차이를 준 것은 아주 간단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의 변화뿐이었다. 그녀는 표정과 말투, 작은 동작, 목소리 톤 등에 섬세한 차이를 뒀으며 두 사람이 등장할 때 주변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다르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특히, 드라마가 후반부에 다다르고 쌍둥이 언니 은별이 등장하자 김소현의 1인 2역 연기는 더욱 빛을 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선 김소현의 탁월한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김소현은 ‘학교’ 시리즈에 최적합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10대가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더욱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들과 함께한 로맨스에선 김소현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멜로 연기로 풋풋하고 설레는 기운을 안방극장까지 그대로 전달했다.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연기를 선보였던 김소현은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더욱 넓고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16회 방송 동안 김소현은 드라마 속 모든 전개의 중심에 서서 극을 탄탄히 책임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같은 사람이 연기하는 걸 알면서도 정말 쌍둥이가 있는 것 같았다! 김소현 1인 2역 연기 대박!” “연기하는 거 볼 때 마다 소름 돋았음. 앞으로 어떤 작품이든 믿고 본다” “열일곱에 극을 혼자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대단하다” “은별, 은비랑 헤어지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으로 그녀의 마지막 열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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