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118회(사진출처=SBS)
‘황홀한 이웃’ 박탐희가 윤손하에게 간 이식해주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18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118회에서 공수래(윤손하 분)는 의사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날 수래는 병실에서 이경(박탐희 분)과 대화하는 도중 환각과 각혈 증세를 보였고, 의사는 간성혼수 초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이에 찬우(서도영 분)는 “혹시 마음 바뀌면 그만둬도 된다”고 말했고, 이에 이경은 “혹시 수래 잘못되면 같이 그러고 싶어서?”라며 “꿈도 꾸지마라. 이식 내가 한다”고 말했다.
찬우는 “그 사람 앞에 놓인 길이 어떤 길이든…”이라고 말하며 이식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이경은 “나 용서 받고 싶다. 원망, 미움, 증오 다 사라진 눈으로 봐 달라”며 찬우에게 부탁했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월~금 오전 8시 30분 방송.
한편 ‘황홀한 이웃’은 오는 19일 119회를 끝으로 종영하고 22일에는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방송된다.
‘황홀한 이웃’ 박탐희, 서도영에 “윤손하 간 이식 내가 한다...용서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