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후아유 학교 2015', 남긴 것…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라이징 스타 인증

입력 2015-06-18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종영한 ‘후아유-학교 2015’가 남긴 것을 짚어본다.

16일 방송된 KBS 2TV ‘후아유-학교 2015’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린 채 언니 고은별(김소현 분)의 이름으로 살았던 쌍둥이 동생 이은비(김소현 분)가 ‘고은비’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또, 따돌림의 가해자 강소영(조수향 분)은 전학을 앞두고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는 등 그동안 펼쳐왔던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

△ 역대 ‘학교’ 시리즈와는 다른 차별화

2년 만에 돌아온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는 지금까지의 ‘학교’와는 달랐다. 운명이 뒤바뀐 쌍둥이 자매 은별과 은비를 중심으로 1년 전 정수인(정인서 분) 사망 사건에 관련된 미스터리 속에서 따돌림의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 등의 문제점을 다룬 것. 여기에 김소현(고은별, 이은비 역), 남주혁(한이안 역), 육성재(공태광 역), 세 남녀가 펼쳤던 10대만의 풋풋하고도 설레는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요소이기도 했다.

△ 실감나는 학교 스토리에 공감

‘학교’ 시리즈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실적인 학교 이야기다. 공짜 지갑과 자발적 왕따, 고액 불법 과외, 엄마의 지나친 교육열 등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거나 이제 막 꿈을 찾아가는 10대들의 모습은 청소년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 받았다.

△ 김소현-남주혁-육성재, ‘학교’가 탄생시킨 새로운 스타

자타공인 스타 양성소 ‘학교’ 시리즈답게 1인 2역을 펼쳤던 김소현, 첫 주연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은 남주혁, 떠오르는 대세남 육성재는 물론 김희정(차송주 역), 이초희(이시진 역), 이다윗(박민준 역), 조수향(강소영 역) 등 세강고 2학년 3반 학생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 모두가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 열여덟 살 소녀의 자아 찾기! ‘후아유’가 전하려 했던 메시지

쌍둥이 언니 은별의 삶을 살게된 후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은비의 모습은 비단 10대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어른들도 공감하게 만들었다. 열여덟 살의 소녀가 친구, 가족, 사랑 속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들은 드라마 제목이기도 했던 ‘후아유’가 던지는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15,000
    • -1.33%
    • 이더리움
    • 4,645,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7.23%
    • 리플
    • 2,147
    • +7.08%
    • 솔라나
    • 354,300
    • -1.99%
    • 에이다
    • 1,507
    • +21.43%
    • 이오스
    • 1,070
    • +8.63%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614
    • +4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5.78%
    • 체인링크
    • 23,380
    • +9.61%
    • 샌드박스
    • 548
    • +1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