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현역 의원 친동생과 결탁 의혹' 분양대행업체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5-06-18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직 국회의원 친동생의 도움을 받아 분양대행 사업을 키우고 45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혐의로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4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08년 I사를 설립하고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대행을 포함해 40여건의 사업을 따내며 회사를 급성장시켰다.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가공거래나 비용 과다계상 등의 수법으로 조성한 45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사업을 키우기 위해 현직 국회의원의 친동생인 박씨와 유착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박씨와 김 대표 사이에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일 I사 사무실과 두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 17일에는 I사 직원 6명의 주거지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박씨가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H사 대표 유모씨와도 모종의 금전 관계를 형성했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두 사람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는 19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52,000
    • +2.16%
    • 이더리움
    • 3,018,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776,500
    • +6.96%
    • 리플
    • 2,080
    • -2.44%
    • 솔라나
    • 127,300
    • +2.74%
    • 에이다
    • 402
    • +2.29%
    • 트론
    • 408
    • +1.75%
    • 스텔라루멘
    • 236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4.25%
    • 체인링크
    • 12,970
    • +3.68%
    • 샌드박스
    • 131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