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류승범과 결별했지만 여전히 도와주고 챙겨준다”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5-06-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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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류승범이 프랑스 연인과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연인이었던 공효진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류승범과 10년 열애 끝에 결별한 공효진은 과거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 시사회에서 “(류승범과) 헤어졌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며 “아무렇지 않게 통화하고 도와줄 거 있으면 도와주고 챙겨줄 거 있으면 서로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은 “결별했다고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고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그런 시기를 지나갔다”며 “친구들도 ‘너희 정말 특이하다’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최근 인터뷰에서 “버지닛 모젯과 1년 8개월 정도 같이 지냈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헤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말했다. 류승범의 전 연인 버지닛 모젯은 14세 연상으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패션 디렉터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류승범이 한국을 떠나 파리에서 생활하던 중 모델일을 하다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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