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천희 "아내 집 첫 방문, 입구부터 무릎으로...죽일 듯이 노려봐"...현장 웃음바다

입력 2015-06-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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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천희, 해피투게더 이천희

'해피투게더'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 과정을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이천희는 최근 녹화에서 아내 전혜진과 첫 만남에서부터 부부가 되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전혜진의 집안에서 환영 받지 못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혜진씨네 처음 가면서 가는 길에 있는 과일 가게를 다 털었다. 사도사도 모자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천희는 이어 "혜진씨 집에 들어갈 때 입구부터 무릎을 꿇고 들어갔다. 혜진씨의 오빠가 나보다 7살 어린데, 씩씩거리면서 나를 죽일 듯이 노려봤다"며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천희는 이날 "딸 아이가 첫 걸음마부터 어른 걷듯이 걸어서 깜짝 놀랐다. 글씨를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자기 이름을 글로 쓰더라"며 딸바보임을 입증하 듯 자랑을 늘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 이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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